[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MBC 새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0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아가 '로봇이 아니야'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간 안방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로봇이라는 이색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아는 극중 여자주인공 조지아 역 출연 제안을 받았다. 민아가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종영한 '미녀 공심이' 이후 1년여 만의 안방복귀다. 민아는 '미녀 공심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W' 정대윤 PD의 차기작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김선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병원선' 후속으로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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