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측, 루머·악플 관련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용국의 소속사가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성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는 11일 "용국&시현 및 김용국과 김시현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 인신 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를 생성하고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사례가 무분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용국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을 때부터 받아 온 악성 게시글에 관한 PDF 자료에 8월 8일~8월 11일까지 추가로 업로드 된 자료를 포함하여 검토를 마치고 8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서초경찰서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춘엔터테인먼트는 "가장 죄질이 나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해 온 일부 작성자에 대해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춘엔터테인먼트는 김용국을 향한 악성 게시글 유포가 더 이른 시점부터 많은 양으로 진행돼 1차 고소장을 먼저 접수했고, 김시현을 향한 악성 게시글에 관련된 PDF 자료 또한 추가적 검토를 마친 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