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손주인이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손주인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손주인은 한화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승부를 펼쳤다. 그는 오간도가 던진 5구째 144㎞짜리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5호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LG는 0의 균형을 깨드렸다. LG가 3회말 현재 1-0으로 한화에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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