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클럽에서 난동을 부려 특수폭행혐의로 체포됐다.
1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 마포구 서교동 인근 클럽에서 만취한 상태로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의자로 내리쳤다. 옆에서 제지하는 B씨 역시 폭행했다.
현재 신종령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무말 대잔치'에 출연 중이다.
1일 '개그콘서트' 측은 "신종령은 '아무말 대잔치'의 고정 출연자가 아니며, 이번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혐의가 밝혀지면 이후 방송국 차원의 제재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령은 2010년 KBS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애정남' '연애능력평가' '봉숭아학당'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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