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팀 홈런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4일 기준으로 209홈런을 쳤다.
'장타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이 짜릿한 손맛을 봤다. 그는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던진 3구째 직구(142㎞)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6호)가 됐다. SK는 노수광의 한 방으로 선취점을 간단하게 뽑았다.
노수광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9번째이고 KBO리그 통산 293번째다. 노수광에게는 두 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그는 지난 6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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