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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부상으로 말소…김대현 돌아왔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에 변동이 있다. 류제국이 내려가고 김대현이 올라온다,.

양상문 감독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LG에서 말소되는 선수는 류제국 최동환 최성훈 유원상이다. 대신 김대현과 김지용 최민창 손주영이 올라온다. 손주영은 신고선수 출신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양 감독은 "류제국은 아파서 내려보냈다. 심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 1달만에 1군으로 복귀한 김대현에 대해 언급했다.

애초 그는 16일 2군 연습게임을 가질 예정이었던 그이지만 하루 앞당겨 올라왔다. 양 감독은 "내일 어차피 게임하려고 했었는데 최동환도 좀 안 좋고 최성원도 햄스트링이 안 좋다"면서 "불펜에서 길게 던질 선수가 없어서 하루 당겨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류제국 자리에 김대현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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