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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류지혁, 장염으로 선발제외"


"무릎 상태는 문제 없어"…"서예일 선발 SS로 출전"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류지혁이 장염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지혁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며 "서예일이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경우에 따라 류지혁의 경기 후반 투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지난 24일 잠실 kt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kt 이해창과 충돌로 인해 무릎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곧바로 서예일과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김 감독은 "류지혁의 무릎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라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다만 장염 증세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 무리시키지 않는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니퍼트는 올 시즌 28경기 14승7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3.86으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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