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믿고 보는 신화였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마지막 게스트인 신화 이민우와 앤디가 득량도에 큰 웃음을 안기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10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9.5%, 순간 최고 시청률 13.5%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5.4%, 순간 최고 시청률 7.6%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는 이민우와 앤디가 득량도를 찾아 친형제처럼 편안한 케미로 금요일 밤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우와 앤디는 '몰래 온 손님'으로 삼형제보다 앞서 득량도에 도착해 스피디한 요리실력으로 점심상을 차리고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가방만 둔 채 짐들을 숨기고 촬영스태프로 위장한 것. 득량도 삼형제는 신화 멤버라고 추리했지만 두 사람을 쉽게 발견하지 못했고, 완벽하게 몰래카메라에 속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릭, 이민우, 앤디는 함께 낚시에 나섰고 낚시에 능통한 이민우는 '삼시세끼' 역사상 첫 감성돔을 낚으며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진 낚시에서는 윤균상도 감성돔을 낚고, 여러 마리의 장어도 획득하며 성공적인 낚시를 자랑했다.
풍성한 재료만큼 저녁 메뉴도 역대급이었다. 감성돔회와 매운탕, 양념 주물럭까지 다양한 요리가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 것. '에셰프' 에릭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앤디와 이민우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스피디하게 저녁상을 완성시켰다. 특히 앤디의 스피디하면서도 현란한 요리실력이 돋보였는데 이서진 조차 앤디의 칼질에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 것. 다섯 사람은 마치 오랫동안 알아온 형제처럼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첫 날을 마무리했다. 이민우와 앤디는 에릭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워했고, 에릭은 두 사람의 등장에 한층 더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아침에는 득량도 고양이가 미리 손질해둔 장어를 가져가 모두를 멘붕에 빠트렸다. 하지만 이내 '에셰프' 에릭과 앤디, 이민우는 콩나물국과 함께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완성해내며 든든한 아침상을 완성시켰다. 득량도 오형제가 그려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마지막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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