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본방사수 독려, 유지태 "통쾌해"…우도환 "따뜻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둔 '매드독' 주연배우들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범죄 조사극. 유지태를 필두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 등 믿고 보는 배우가 총출동한다.

유지태는 "첫 방송 일단 보시길 강력히 추천한다"라며 "첫 회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배우들의 연기도 치열하게 담겨 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촬영을 하는 동안 배우들이 부상이나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된 보험사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건이 속속 파헤쳐지면서 시청자분들이 통쾌함을 느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우도환은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진짜 얼굴을 철저히 숨긴 채 최강우와 손을 잡고 '매드독'에 합류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우도환은 "'매드독'은 따뜻한 드라마"라며 "보험 범죄가 일어나는 현실을 신랄하게 보여주고, 그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약을 발라준다. 그 과정에서 '매드독' 팀원들도 각자의 아픔을 치료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은 류화영은 "드디어 오늘 '매드독'이 시작된다"며 "어벤져스 팀인 저희 '매드독' 액션, 스릴, 사랑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 드라마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직 조폭 출신인 반전 있는 보험조사원 '치타' 박순정 역으로 활약하는 조재윤 역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고,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펜티엄' 온누리를 연기하는 김혜성은 "묵직하고 유쾌한 '매드독' 첫 방송 많이 기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수현은 다 가졌지만 아무것도 없는 태양생명 오너의 딸이자 전무 차홍주 역을 맡았다. 홍수현은 "'매드독'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애정이 가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며 "차홍주는 극중 최강우를 따르는 후배다. '선후배 케미'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