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래원, 신세경 주연의 '흑기사'가 이번 주말 슬로베니아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2017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 꼽혀온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200년에 걸친 두 남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17일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흑기사'가 오는 21일 슬로베니아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촬영은 2주가량으로, 슬로베니아의 이국적인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촬영에는 김래원, 신세경 등 주연배우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기사'에서 김래원은 순도 100%의 순정파 사업가 문수호 역을, 신세경은 매사에 긍정적인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외에도 서지혜가 200년 동안 죽지 않은 아름답지만 슬픈 악녀 샤론을 연기한다.
한편,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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