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편성을 긍정 논의 중이다. 다만 방송 시간과 회차는 결정된 바 없다. 관건은 KBS 파업이다.
19일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정규 편성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60분물, 10부작 논의에 대해서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KBS 총파업 기간 중에 정규편성이 확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8월19일 첫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연예계의 대표 알뜰맨 김생민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적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팟캐스트 인기 프로그램의 첫 TV진출 성공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큰 인기에 힘입어 추석연휴 2회 연장 방송을 선보이기도 했다. 15분물 파일럿 예능이 과연 정규 편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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