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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못하던 故김주혁, 사고 원인 의문 증폭


경찰, 경위 조사 중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고(故) 김주혁이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김주혁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은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시민 제보 영상 및 사진에는 사고로 인해 처참하게 구겨진 김주혁 소유의 차량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주혁이 운전한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 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관계자는 김주혁이 추돌 직후 가슴을 부여잡고 있었으나 갑자기 돌진하며 다시 차량 추돌후 아파트 벽면과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평소 김주혁은 자신의 주량을 맥주 한잔이라고 밝힐만큼 술을 즐기지 않았다. 술자리에서도 음료를 마실만큼 주량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이 음주를 멀리해온 만큼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김주혁의 교통사고 및 사건 경위 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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