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고창석과 홍경민이 톱스타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송혜교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홍경민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쁜 아들, 딸 낳아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이 시작되기 20분 전 모습을 드러낸 고창석은 "잘 살아라, 이 자식아"라며 송중기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에는 배우 조성하, 김지원, 박형식, 고창석, 이승준, 손창민, 이정현, 최지우, 문소리, 한재석, 손현주, 임주완, 최민호, 조재윤, 김희선, 박보검, 차태현, 가수 김종국 등이 참석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열애설을 두 차례 부인하기도 했던 두 배우는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결혼식에서는 송혜교와 절친한 가수 출신 톱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축가를,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또 다른 절친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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