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예상대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한다.
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선발진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에 기반을 둔 안정지향의 축구로 승부한다. 측면에서 뛰었던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해 이근호(강원FC)와 투톱을 이룬다. 좌우 측면에서는 권창훈(디종FCO), 이재성(전북 현대)이 지원한다. 미드필드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고요한(FC서울)이 배치됐다.
수비에는 김진수(전북 현대)-장현수(FC도쿄)-권경원(톈진 취안젠)-최철순(전북 현대)이,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한편, 콜롬비아도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두반 자파타(삼프도리아) 등 정예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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