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효린은 13일 소속사 브리지(Bridge)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향후 펼쳐질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브리지 측은 "효린이 오랜 고민 끝에 다양한 음악 활동에 도전하기 위해 각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소속사 설립이라는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소속사 브리지는 음악에 있어서 브리지가 클라이맥스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듯,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의 브리지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효린의 진심을 담았다.
그 의미의 일환으로 브리지는 효린뿐만 아니라 영상, 안무, 작가, 프로듀서 등 각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함께 모여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나가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효린은 브리지의 디렉터들과 더불어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시도한다. 새 앨범 역시 전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교류해 효린만의 스타일을 그려갈 계획이다.
앞서 효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이 자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씨스타 멤버들이 있어 가능했다.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전 소속사와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함께 소속사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효린이 브리지 설립과 함께 다양한 디렉터들과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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