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신화 김동완의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김동완은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트레이스 오브 이모션(TRACE OF EMOTION)'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공개된 미니앨범 'W'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김동완의 솔로 앨범이다.
'트레이스 오브 이모션'은 이별을 겪은 남자의 미칠듯한 슬픔의 감정을 녹여낸 앨범으로서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발라드 위주의 곡들로 구성됐다. 떠나간 사랑에 익숙해지지 않는 한 남자의 먹먹하고 슬픈 감정을 애틋하면서도 쓸쓸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헤어지긴 한 걸까'는 헤어짐을 겪은 한 남자의 공허함과 아픔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해낸 발라드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법한 슬픈 이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록곡 '안녕, 잠시만'은 절제된 음악 속 김동완만의 드라마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아', '후애' 이후 오랜만에 싱어송라이터 미오(MIO)와 작업한 곡 '미치도록'은 서정적이고 섬세한 멜로디와 김동완의 쓸쓸한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김동완은 신곡 발표 이후 방송 활동과 연말 콘서트 등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외박'을 개최한다.
소속사 CI ENT는 "오랜만의 솔로 컴백인 만큼 김동완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음악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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