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올해 최고 시청률…40% 목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자체최고시청률로 4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날의 성적은 올해 드라마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시청률 3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7%) 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종전 최고 시청률(37.9%)을 제친 성적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 서태수(천호진 분)와 서지안(신혜선 분)은 재회했다. 사과하며 돌아가자는 태수에게 지안은 "저 집에 안가요. 들어가기 싫어요. 혼자 지내고 싶어요"라고 거절했다. 다음날 최도경(박시후 분)은 지안에게 면접 제안을 했지만 지안은 이를 거부했다. 그리고 "난 아무상관 없는 사람이다. 보고 싶지도 않다"며 차갑게 굴었다. 이어 "다신 나타나지 마, 그 얼굴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다"고 화를 냈다.

그 사이 서지수(서은수 분)는 집을 떠나기로 했다. 노명희(나영희 분)와 갈등이 격해지자 출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