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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정우성, 현장컷→화보컷 비주얼…비하인드 공개


정우성 "액션, 춤을 리드한다는 느낌으로 합 맞췄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 배우 정우성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배급사 NEW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 촬영 현장 속 정우성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약 100명의 스태프들이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배우를 넘어 영화인으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정우성. 그는 현장에서 일일이 스태프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등 인성까지 잘생긴 면모로 사랑 받았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우성의 잘생긴 얼굴, 절대비율의 비주얼을 실감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겨울 옷을 입고 카메라를 지그시 쳐다보는 모습이나 북한 군복을 입고 미국 차량에 주유를 하는 모습은 색다른 웃음 포인트다.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할을 맡은 정우성은 각종 북한 다큐멘터리를 섭렵하고 탈북자 출신 자문가를 통해 평양 사투리를 익혔다. 또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 무술감독조차 극찬했다는 후문.

정우성은 "캐릭터가 북한 최정예요원이라서 평양 사투리는 어차피 열심히 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이었다. 액션이야 워낙 오래 해온 연기라 춤을 리드한다는 느낌으로 배우 조우진 등과 함께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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