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황정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며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정음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성탄절을 앞두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진단을 받고도 비용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태 왔다. 가정 형편 탓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외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황정음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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