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병헌이 사극 연극에 도전한다.
병헌은 내년 1월13일 개막하는 연극 '여도' 출연을 확정했다. 병헌은 '여도'에서 단종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공연을 준비 중이다.
'여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조, 이성, 단종 등 여러 인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사극. 단종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스릴러 장르를 더해 긴장감을 더했다.
극중 단종은 조선 6대 임금이자 세조의 조카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병헌과 함께 블락비 비범이 나란히 캐스팅된 상태다.
이외에도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조선 초기 왕족 이성 역을, 배우 공현주가 혜빈 정씨 역을, 박정학과 김정균이 세조 역을 연기한다. 또한 김준, 김원식, 안홍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도'는 내년 1월13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병헌은 연극 '공장장봉작가' '스페셜라이어' 'S다이어리', 뮤지컬 '은밀하게위대하게'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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