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에이핑크 남주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5일 개막하는 극단 플레이박스 시어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연출 김현희)의 남주 출연 회차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남주의 첫 연극 도전작이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악동탐정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은 남주가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서 또 한번 실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동명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아크로바틱과 무용이 복합적으로 스며드는 피지컬 드라마의 형식을 띄는 융복합 공연으로 자유롭게 사랑하고 꿈을 키워야 할 젊은이들이 어떻게 기성세대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희생되었는지 이야기하며 화해와 소통, 변화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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