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지수가 '화유기'에 특별출연해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김지수가 tvN '화유기'에 나찰녀 역으로 특별출연해 차승원(우마왕 역)과 애절한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그동안 나찰녀가 우마왕의 첫 사랑이라는 간단한 설명만 있었을 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는 베일에 싸여있었다.
자신의 남편과 아이를 죽인 일본인을 향해 복수심을 불태우며 칼을 휘두르려는 나찰녀는 제압당할 위기에 빠졌다. 이때 우마왕이 나타나 나찰녀를 구했고 두 사람은 찻집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앞날을 미리 알고 있는 우마왕의 애틋한 시선과 달리, 나찰녀는 오직 복수를 이루려는 의지가 확고했다. 이에 우마왕은 나찰녀의 다친 손에 손수건을 감아주며 안타까워했다. 자리에서 일어서는 나찰녀를 보며 눈물짓는 우마왕의 순애보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김지수는 눈빛과 몇 마디 대사 만으로 차승원과 멜로 서사를 완벽히 구축했다. 분위기 넘치는 미모 역시 나찰녀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직 나찰녀와 우마왕의 이야기가 완전히 공개된 것은 아닌 만큼 앞으로 전개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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