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윤상현이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 되며 한혜진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2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이하 손 꼭 잡고) 측은 "윤상현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 꼭 잡고'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2018년 MBC 첫 수목드라마다.
윤상현은 김도영 역을 맡았다. 김도영은 한 때 천재 건축가로 불렸지만, 성공을 위한 타협을 거부한 채 자신의 색깔을 고집해 힘겨운 나날을 겪는 중.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남현주(한혜진 분)가 있기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도영은 돌연 이혼을 선언한 아내와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윤상현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조의 여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하며 순정파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맡은 역할마다 고스란히 녹아 드는 모습으로 호평 받앗다. 윤상현은 한혜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한혜진에 이어 윤상현 역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3월 봄, 한혜진-윤상현과 함께 안방 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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