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H.O.T 재결합·단독무대, 시기상조…'토토가3' 집중"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강타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로 '무한도전-토토가3'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강타는 H.O.T 재결합과 단독 공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라이프타임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아이돌맘'(연출 박승호) 제작발표회에는 MC 강타와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안무가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강타는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H.O.T 멤버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실력을 묻는 질문에 "안될 줄 알았는데 몇번 해보니 살아있더라"라며 "언제나 말하지만 나는 다섯명 중 3등이다. 위로는 장우혁, 문희준이 있고, 4~5등과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타는 H.O.T 재결합과 단독 무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아직 그 질문은 시기상조"라며 "현재는 '토토가'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얼마나 예전만큼의 무대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부작 예능 '아이돌맘'은 내 아이를 K팝 스타로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월1일 목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