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모델 김진경이 정글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 개최됐다. 김진경은 "모델로 갔지만 자연인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경은 "몸은 정말 힘들었는데 정신은 맑았다. 자고 일어나면 일하고 또 자고 눈을 뜨면 일했다"며 "정글에 있을 때 정말 자연인이 됐다. 얼굴도 엄청 탔다. 한껏 달아올라 있다. 탄지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열심히 했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민낯을) 봐주기 힘들더라. 거울을 안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예의를 차리려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를 놓게 됐다. 뒤늦게 지금 와서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정글의 법칙'은 이번 시즌에 2018 극지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의 병만족 생존기가 그려진다. 김성령, 조재윤, 김승수, JR, 몬스타엑스 민혁, 다이아 정채연, 모델 김진경,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한다.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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