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은 지난 4일 17만5천81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9만2천119명을 기록했다.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염력'에 1위를 내주었지만 일요일인 지난 4일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과시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신작 '염력'을 개봉 첫주만에 누르고 장기 흥행 태세를 갖췄다. 한편 같은날 연상호 감독의 '염력'은 16만4천35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4만2천2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코코', 4위는 '인시디어스4'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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