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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모든 날이 좋았다"


9년 인연 이어간다 "아무 조건 없이 재계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

22일 나무엑터스는 "지성과 인연을 이어간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성과 나무엑터스는 2010년에 처음 전속계약을 맺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지성과 나무엑터스는 지난 9년 간 서로 인간적인 소통을 토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룩하며 신뢰를 단단히 만들어왔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지성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라며 "긴 시간이 서로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고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성이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자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곁을 지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재계약에 아무런 조건없이 응한 배우 지성의 진정성에 감사하며 함께 해온 9년의 시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에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지성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 드라마 '킬미힐미'와 지난해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 입지를 굳혔다.

지성은 최근 영화 '명당'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명당'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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