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이 '선다방' 카페지기로 호흡을 맞춘다.
4월 첫 방송되는 tvN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연애관과 사랑관, 더 나아가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낭만적인 시선으로 삶을 노래하는 이적은 유일한 기혼자의 시선으로 견해를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유인나는 홍일점 카페지기로 남자들이 놓치기 쉬운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대변할 예정. 결혼 적령기인만큼 지원자들에게 가장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는 양세형은 특유의 유쾌함을 바탕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선 분위기를 반전 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20대의 시선을 대변할 상큼한 매력의 카페지기도 추가로 합류할 것이라고.
'선다방' 연출을 맡은 최성윤 PD는 "세 명의 카페지기 모두 라디오 DJ를 했던 경험이 있던 만큼, 일반인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유로 '선다방'에 지원한 2545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다방'은 4월 첫 방송되며, 맞선을 볼 일반인 지원자 모집은 '선다방' 공식 페이지(www.chtvn.com/sundabang)를 통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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