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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오늘(5일) 개봉 '바람바람바람' 공세 막을까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곤지암'이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의 공세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감독 정범식,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지난 4일 9만2천5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5만6천553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3월28일 개봉한 '곤지암'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영화는 일찍이 손익분기점 70만 관객수를 돌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날 개봉하는 영화 '바람바람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은 점유율 29.9%로 예매율 1위를 기록, '곤지암'의 점유율은 13.8%로 3위.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이 '곤지암'의 흥행세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곤지암'은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공포물.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카사노바 석근(이성민 분), 순진하고 소심한 매제 봉수(신하균 분)와 그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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