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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X스티븐연X이창동 '버닝', 5월 개봉 확정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버닝'이 오는 5월 개봉한다.

5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나우필름)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자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영화에서 보지 못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안긴다. 특히 안개 속을 헤치고 뛰어오는 이의 실루엣이 드러나면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유아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놀라운 신예 전종서까지 세 젊은이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유아인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 젖은 종수의 모습은 안쓰러움과 묘연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카피는 '버닝'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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