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트윈스와 직전 세 경기를 모두 싹쓸이했던 한화 이글스. 하지만 수장 한용덕 감독은 이를 이미 잊었다.
한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LG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실 자신감을 가질 법도 했다. 직전 3연전을 모조리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연고지 대전에서 열린 경기를 쓸어담은 한화다. 지난 2010년 이후 무려 8년만의 스윕이었다.
그러나 한 감독은 자신감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때는 운이 좋았다. 반대로 우리가 당할 수도 있다"면서 "그저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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