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케이윌이 "마이클 리가 뮤지컬 연습 도중 나에게 신발을 던졌다'고 밝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두 번째 코너 '머글랭 밥차'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세 주역 마이클 리, 케이윌, 윤형렬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뮤지컬 속 명곡인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아름답다' '대성당의 시대' 등을 열창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케이윌은 "얼마 전 연습 때 마지막 노래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마이클 리가 나에게 신발을 던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에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는 노래를 잘 부르면 응원의 표현으로 신고 있던 신발을 던지는 문화가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마이클 리가 케이윌에게 칭찬의 표현을 건넸던 셈이다.
마이클 리는 이어 "한국에서 신발을 던졌더니 지켜보던 사람들이 너무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C 장성규가 케이윌에게 ''노트르담 드 파리'로 신인상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케이윌은 "맞다. 이 작품으로 가수로 데뷔했을 때도 타지 못했던 신인상을 수상해 영광이었다"고 언급하며 기뻐했다.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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