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샤이니가 예능 출연이 조금 편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서울 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 음감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첫번째 에피소드 '데리러가'로 활동을 마쳤고, '아이 원트 유'로 활동을 이어간다. 예능, 라디오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컴백 후 첫방송 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 故 종현을 떠나보낸 이후의 심경과 활동 각오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던 터.
샤이니 멤버들은 "컴백 직전에 '라디오스타' 출연도 했고, 키, 민호는 '아는형님'과 '인생술집'도 촬영했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이제는 앨범도 나왔고, 다 괜찮을 순 없겠지만 대중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예능 출연이)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 저희의 무대 위에서 모습 뿐만 아니라 각자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 같아서 편안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 "음악방송 시간 앞당겨지면서 사전녹화 시간이 앞당겨졌다. 나이가 많아서 힘들다고 느낀게 아니라 (녹화)시간이 빨라져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태민은 "샤이니 멤버들과 리얼리티를 하고 싶다. '우리 이렇게 지낸다'라며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의 두 번째를 장식할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에는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에는 타이틀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Chemistry(케미스트리)', 'Electric(일렉트릭)', 'Drive(드라이브)', '독감 (Who Waits For Love)' 등 신곡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ZMC),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바지(Bazzi),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 히트 작곡가 디즈(DEEZ), 유명 래퍼 딥플로우(Deepflow), 인기 작사가 서지음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했으며, 멤버 민호도 랩메이킹에 참여해 샤이니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완성했다.
한편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I Want You'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릴레이 활동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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