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9일 tvN 제작진에 따르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짓고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올 가을 첫방영된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지난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배우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주연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히트작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함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의 각본을 담당하고 영화 '해어화'를 각색한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로맨스 장르의 새 지평을 열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서인국과 정소민의 호흡 또한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편성 확정과 함께 오는 7월 초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유제원 감독의 연출력과 송혜진 작가의 필력, 여기에 힘을 실어줄 서인국·정소민의 조합을 기대해달라. 올 가을 시청자들의 추억과 마음을 두드릴 영상과 스토리로 찾아 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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