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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뒷심 발휘 자체최고 9.0%…월화극 1위


연속 방영으로 스토리 전개 탄력, 오만석 등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검법남녀'가 10%를 목전에 두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5회와 26회는 7.4%, 9.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연속 방송됐던 21~24회가 기록한 6.8%, 8.0%, 6.6%, 7.5%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월드컵 중계로 잇단 결방을 맞았던 '검법남녀'는 지난주 연속 방영으로 스토리 전개에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 흐름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영과 정유미가 한 치매 노인의 죽음에 대한 슬픈 진실과 마지막까지 자식들을 위했던 노인의 진심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서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베테랑 검사 오만석이 등장하며 또 다른 사건의 서막을 보여줘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6.2%,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주 방송분의 5.9%, 7.4%보다 각각 0.3% 상승, 0.1% 하락한 수치로 2위에 올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4.3%, 5.2%의 시청률에 그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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