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스컬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2대 가왕 동막골소녀의 2연승을 저지할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치타 대 코뿔소의 대결. 그 결과 치타가 53대 46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코뿔소의 정체는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가수 스컬이었다. 스컬은 "레게라고 하면 가난할 것 같고 그런 선입견이 있다. 떡볶이 집도 1등 하면 많이 번다. 레게도 그렇다 많이 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얘기를 왜 하냐면 힙합 많은 친구가 하는데 레게는 4명 밖에 없다. 시작하면 바로 톱5다. 그리고 하하 넘어서 톱 2~3로 갈 수 있다. 오늘 지원하셔도 우리 단톡방에 와서 저와 하하와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많이 알려진 가수가 아니다 보니 무대에서 호응이 없을 때 기운이 빠질 때가 있는데 오늘 큰 에너지를 받아서 17년은 이대로 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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