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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밥로스는 한동근이었다…4연속 가왕 실패


동막골소녀 새 가왕 됐다, 한동근 "최선 다해 무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동막골소녀가 새 가왕이 됐다. 4연승 가왕 도전에 아쉽게 실패한 밥 로스는 가수 한동근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 로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들의 경연이 이뤄졌다.

가왕 결정전에서는 승리, 장미여관 육중완 등을 꺾고 올라온 동막골소녀와 4연승 가왕에 도전하는 밥로스가 맞붙었다. 밥로스는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로 방어전에 나섰다.

대결 결과 동막골소녀가 53:46의 결과로 새 가왕이 됐다. 밥 로스는 "평생 들을 칭찬을 다 들어서 여한이 없다"며 복면을 벗었다. 한동근은 "살이 많이 쪘다"라며 "가왕 되고 난 후에 4kg 쪘다"고 웃었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했다. 평소 같으면 못했을 곡을 헌신을 다해서 했다.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우주선' 데이비드 오, '고슴도치' 승리, '커피자루' 육중완 등이 복면을 벗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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