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9년 신인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NC 구단은 연고지 1차지명 박수현(마산용마고·내야수)을 비롯해 2차 1라운드 지명 선수 송명기(장충고·투수) 등 신인 선수 11명과 지난 20일 계약했다.
박수현은 계약금 1억원(연봉 2천700만원)에 사인했다. 또한 장신 투수로 선발감으로 꼽히고 있는 송명기는 계약금 1억6천만원(연봉 2천7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투수 중 키가 가장 큰(194㎝) 2차 2라운드 지명자인 전진우(부산정보고)와도 계약금 1억원(연봉 2천700만원)에 계약했다.
양후승 구단 스카우트 팀장은 "이번 신인지명에서는 강하고 힘있는 유망주 선수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 구단을 믿고 선택해 준 선수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선보이는 신축 홈 구장의 주인공이 될 기대주로 성장하리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한편 NC 구단은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연고지 창원에 있는 사보이호텔에서 신인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은 ▲프로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 등을 비롯해 구단 지정병원인 청아병원에서 신체검사도 받는다.
신인들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신인선수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은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오후 5시)가 잡혀있다. 해당 경기에서 앞서 오후 3시반부터 구장 출입구(GATE 4-1)에서 선착순으로 신인선수 사인회도 진행한다.
한편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홈경기 행사 관련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사진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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