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창궐'이 신작 '완벽한 타인'의 공세를 막을지 관심을 모은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감독 김성훈, 제공배급 NEW,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 공동 제작 VAST E&M)은 지난 30일 8만2천776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22만738명을 동원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창궐'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2위 '암수살인'은 2만3천503명(누적관객수 374만3천283명)을 기록, '창궐'은 '암수살인'보다 약 3배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그러나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이 '창궐'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해 호평 받은 '완벽한 타인'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기준 점유율 30.7%,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