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 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02만3천81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51만9천875명을 동원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14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꺾고 1위에 등극,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말관객수 81만6천167명, 누적관객수 313만8천77명을 나타내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 300만을 넘어서며 '맘마미아!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음악영화 중 최고 흥행작 자리를 꿰찼다.
359만명을 동원한 '라라랜드'(2016, 46일), 국내 관객 342만명을 동원한 음악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최고 흥행작 '비긴어게인'(2014, 50일),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008, 25일)보다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크린X 3면 화면에 넓게 펼쳐지는 퀸의 명곡과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어 '완벽한 타인'이 주말관객수 49만8천422명, 누적관객수 435만309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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