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언니'가 오는 12월 말에 관객을 찾아온다.
20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오는 12월 말 '언니'(감독 임경택, 제작 필름에이픽쳐스)의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 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 분)의 복수를 그린 분노 액션영화.
1차 포스터에서는 알 수 없는 한 남자를 손아귀의 힘으로 포박하고 있는 이시영의 분노와 절박한 눈빛이 담겼다. 정체불명의 인물과 차 안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듯한 모습은 그가 어떤 위기 상황에 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픔과 분노를 삼킨 듯한 눈빛과 '반드시 잡아서 내 동생 구해야만 한다'라는 카피는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인애의 사투를 짐작케 한다. 여기에 태그라인 '분노 액션'은 극 중 액션 장면 전체를 소화했다고 알려진 이시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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