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나쁜형사'가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월화극 1위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 3~4회는 8.6%, 10.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이 기록한 1회 7.1%, 2회 8.3%보다 각각 1.5%포인트,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회 만에 10%대를 넘어서며 화제를 입증했다. '나쁜 형사'는 동시간대 드라마들과 격차도 벌리며 월화극 승기를 잡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땐뽀걸즈'는 각각 2.5%와 2.9%에 그쳤다.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2.7%, 3.5%보다 하락한 성적이다.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는 4.7%와 6.2%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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