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핸드볼협회)가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학교'를 개강한다. 핸드볼협회는 해당 수강생을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학교(이하 핸드볼학교)는 핸드볼협회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였다. 이후 올해까지 5년째 시행 중인 사업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핸드볼학교는 오는 3월 9일 개강해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핸드볼협회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핸드볼 코리아'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핸드볼학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유치부 100명, 초등부 80명, 성인부 70명을 모집하고, 지난해 수락고에 신설된 노원캠퍼스에서도 개최된다. 노원캠퍼스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각각 70명씩이 정원이다.
참가비는 10만원이고 개인 유니폼은 별도 구매하면된다. 제반 용품과 장소 및 시설은 핸드볼협회가 제공한다.
핸드볼학교는 수업뿐 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핸드볼과 친근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2018년) 참가한 수강생들은 핸드볼 슈퍼시리즈에서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 뒤 경기 관람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핸드볼 레전드 사인회, 국내외 핸드볼경기 단체관람,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핸드볼협회 측은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 및 실외운동이 기피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핸드볼은 쾌적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활동"이라며 "이번에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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