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에 계약 내용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내용의 수정과 협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불발시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강다니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강다니엘이 LM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빅뱅 승리의 소개로 만난 홍콩 40대 여성이 관련돼 있으며, 해당 여성이 국내 투자자를 물색하고 다니면서 소문이 났다는 것.
강다니엘과 소속사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솔로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강다니엘은 4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소속사와 불협화음이 계속 될시 앨범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한 멤버로, 워너원 센터로 활동하며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윤지성과 함께 함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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