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장에 복귀했다.
7일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남길이 오늘 오전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 SBS 측에서는 배우 보호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분량 촬영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고자 하는 배우 의지로 어제 퇴원하고 복귀했다"고 알렸다.
이어 "완치를 위해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 이어가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남길은 지난 2일 8부 16회 단체액션신 촬영 중 늑골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입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촬영을 취소했지만, 사전 촬영 분량이 많은 만큼 방송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김남길은 정의의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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