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사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지난 16일 "송다은은 이번 (승리의)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평소 승리가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하며 "추측성 말들로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운영한 몽키뮤지엄은 탈세와 청탁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송다은은 지난 2016년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직원으로 근무해 '버닝썬 사태'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몽키뮤지엄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정도 같이 으쌰으쌰한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송다은 측 입장 전문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송다은씨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합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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