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려운이 김병철이 준 약을 먹고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이 한빛(려운 분)을 빼내기 위해 약을 먹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제(남궁민 분)는 교도소 수감 기간 동안 한소금(권나라 분)의 동생 한빛을 만났던 때를 기억해 냈다.
한빛은 나이제에게 "태강 병원 출신이죠? 우리 누나도 거기 의사인데. 한소금이라고"라고 말했다. 한빛은 친해진 나이제에게 "나 특사(특별 사정) 나간다. 꼭 만날 사람이 있어서 들어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빛은 선민식 의료과장을 만났고 한빛의 안색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한빛은 나이제에게 "혹시 태강 그룹이라고 아냐"고 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하며 전신을 떨었다.
직원은 나이제에게 "의료과장이 약을 먹였다. 과장이 갑자기 사람 나가게 하려 하면 이런 짓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빛은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 나이제에게 "나 여기서 나가면 죽을지도 모른다. 나 잘못되면 정민재 의원을 찾아가 얘기 좀 해달라. 또 여기 있는 거 누나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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