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에스더, 첸, MC딩동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여에스더, 엑소 첸, MC딩동이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홈쇼핑에서 대박난 유산균 의학품 이야기에 "회사를 세웠다. 잘 나갈 때는 연매출 500억이다. 400억에서 500억 사이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여에스더는 "같이 출연한 사람들 공부를 해왔다. 특히 첸에 대해 많이 알아왔다"고 말하며 엑소의 데뷔부터 첸의 인적 사항을 읊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첸은 '라디오 스타'에 멤버 중 자신만 2번 출연한 것에 대해 "허튼 소리를 안해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첸은 솔로 앨범에 대해 "데뷔 7년이나 됐는데, 조바심이 나더라. 그래서 내가 회사에 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재계약에 대해 물었고, 첸은 "아직 3년 정도 남았다. 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첸은 자신이 '아싸'라고 밝히며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다. 연락도 잘 안하는 편이다. 술 먹어도 가장 먼저 집에 간다"고 말했다.
MC딩동은 행사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린다고 밝히며 "한달에 많을 때는 45개 정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만의 MC 노하우를 밝히며 "대학 행사 때는 미리 가서 학교 분위기나 학생들의 수다를 파악한다. 그래서 행사 때 공감할 만한 멘트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도 이날 녹화에 참석했지만 필로폰 투약 혐의로 통편집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