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같이 할래? GG' 데프콘이 김소혜의 놀라운 게임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채널A '같이 할래? GG'(연출 채성일)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은 "김소혜는 격투게임 최강자다. 아무도 못 이기는 사람을 이기는가 하면 혼자 몇연승을 하기도 한다"라며 "보여지는 건 순진하고 순수한 영혼이지만 게임만 시작하면 오락기를 부술 정도로 팔을 흔들며 적을 무찌른다. 놀랍다"고 했다.
데프콘 역시 "김소혜는 게임에 특화된 연예인"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같이 할래? GG'는 연예인 게임단이 전국의 고등학교에 게임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학생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가수 데프콘, 신동, 김소혜, NCT 재민,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한다.
게임방송 진행 경험이 있는 김소혜는 "이전 방송은 촬영장에 앉아서 게임을 했지만 지금은 학생들을 찾아가서 실력도 모른채 게임을 한다"라며 "승부를 가늠할 수 없으니 더 재밌더라"고 했다. 이어 "좀 더 활동적이고, 몸을 쓰는 게임도 많다. 이번 촬영엔 목을 쓴다. 기대하고 많이 봐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같이 할래? GG'는 4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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