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잔나비 측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들었다.
28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 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페포니뮤직은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학폭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페포니뮤직은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마무리 했다.
데뷔 7년 만에 큰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밴드 잔나비는 최근 일련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11년 전 잔나비 멤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글을 게재했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밝혀진 멤버 유영현은 잘못을 시인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리더 최정훈은 아버지 사업 연루설에 휩싸이며 곤혹을 겪었다.
논란이 계속 되면서 잔나비는 라디오와 방송, 축제 등 스케줄이 연이어 취소됐으며, 일부 페스티벌 공연은 예정대로 강행한다.
다음은 잔나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 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붉어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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